첫 프로젝트가 끝났다!!
해도 해도 어려운 git과 처음 접해보는 것들을 복습하면서
그리고 부트스트랩으로 화면 꾸미기에 재미있어하면서 짧다면 짧은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
좋았던 점
발생하는 오류에 대해서 함께 의논하고 찬찬히 보니 혼자 할 때보다 덜 스트레스 받으며 수월하게 해결되었던 것 같다. 팀원들과 함께 이해하며 해결하다보니 더 기억에 남기도 했다.
또 학교에서 했던 팀 프로젝트와 다르게 다들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서 다른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팀 활동에 임할 수 있었다.
팀원들 간의 실력 차이도 크지 않았던 것 같아 같이 성장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. 또 각자 맡은 부분을 책임감있게 수행하다 보니 팀 프로젝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. 내가 맡은 부분 또는 내가 흥미 있어 하는 부분에 집중하면 다른 부분(다른 팀원이 맡은 부분)은 신경 쓰지 않아도 어느 정도 구성이 되어 뿌듯함이 배가 되었고, 조금씩 디테일을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.
이렇게까지 열중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몰입했었다. 9시부터 6시까지 쉬는 시간 몇 번 가지지 않고 집중했고 정규 수업 시간이 끝나고도 그 날 마치지 못한 기능들은 마무리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.
흥미를 느끼는 부분도 찾을 수 있었다. 처음 css를 공부할 때 어려워서 이게 뭐야! 하면서 답답해 했었는데 실제 프로젝트에 들어가고 원하는 대로 만들어 보니 직접 반영되면서 점점 깔끔해지는 프로젝트를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.
아쉬운 점
기획 부분이 아쉬웠다. 아이디어 측면과 세부 기능들이 특히 아쉽다. 둘 중 하나라도 괜찮았으면 싶다.
기획 단계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'할 수 있을까?' 이었던 것 같다. 그래서 생각했을 때 쉽게 방향이 보이는 것들을 집중하였고, 디테일도 논의를 깊게 하지 않고 담당한 팀원에게 권한을 많이 넘겼다. 사실 생각하자면 어느 정도로 깊이 계획을 짜야하는지에 대한 개념도 잘 없었던 것 같고, 디테일한 기능 하나하나까지 계획하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다.
그래서 팀장으로서 기획을 진행하고 결정을 내리고 하면서 타협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, 조금 더 욕심을 내어 밀어붙였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. 팀원들이 너무 힘들어 할까, 여기까지 가능할까 싶어 포기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. 한계를 미리 정해두고 해서 더 많은 성장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. 나는 과연 최선을 다했는가?
도전 정신을 더 가져야할 듯하다!! 할 수 없는 것은 없다! 하지 않는 것 뿐이다!!
팀장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. 팀을 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끌어가지 못하는 것과 확실히 이끌어 주는 것. 후자야 뭐 내가 월등히 뛰어난 입장이 아니고 다같이 배우는 입장이다보니 불가능한 부분이긴 하지만 아쉬운이 남고,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끌어서 더 많은 의견 공유, 편한 토의를 했다면 어떨까, 더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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